2014년 갑오년 말띠 해가
서서히 역사 속으로 저물고 있다.
희망찬, 2015년 을미년 양띠 해를 기약하며
영남알프스 가지산으로 또다시 산행에 나선다.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사계절 수차례 오르지만
눈 덮인 겨울 가지산은 더욱 산객을 매혹시킨다.
오늘 포근한 날씨에 상고대는 볼 수 없지만
바람 없는 능선 저 너머에는 분명히 건강하고
희망찬 새 해가 떠오르고 그렇게 되리라 기원한다.
산행날짜 : 2014. 12. 27
산행코스 : 가지산온천-보덕사-상운산-가지산-가지산온천
산행동지 : 나 홀로
▲상운산에서 담은 가지산입니다.
▲▼가지산 정상으로 오르며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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