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이때쯤이면

생각과 마음은 억산으로 향한다.

억산의 명품 바위, 깨진바위!

그 아래애서 펼쳐지는 단풍 터널!

전망좋은 나무테크에 기대어서서

운문산, 상운암, 범봉에서 펼쳐지는

단풍 향연에 넋을 놓고 취해보곤 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단풍이 지는 시기가 빠르다.

느린 걸음으로 여기 이 능선의 가을을 최대한 느껴본다.

화창한 가을날,

운문산에서 억산으로 이어지는 아쉬운릿지에서의 조망은  환상적이다.

 

산행날짜 : 2014. 10. 25

산행코스 : 석골사-정구지바위-함화산-운문산-범봉-팔풍재-석골사

산행동지 : 나 홀로

 

 

▲정구지바위란 이름 명명의 이유가 궁금한 정구지바위입니다.

 

▲전망바위에서 담았습니다. 중앙능선이 운문남릉입니다.  뒤로 수리봉, 문바위 그리고 사자바위가 보입니다.

 

 

▲억산 뒤로 안개가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스마트폰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함화산으로 오르며 담았습니다.

 

 

▲▼쾌청한 날씨, 파아란 하늘과 운문산 정상 억새입니다.

 

 

▲운산산 정상석과 가지산입니다.

 

▲재약산 사자봉(중앙) 그리고 표충사로 이어지는 도래재(오른편 산넘어가는 도로)입니다.

 

▲운문산에서 담은 가지산입니다.

 

 

▲스마트폰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범봉과 팔풍재 사이에 있던 904m봉이 삼지봉이라는 이름을 갖게되었군요.

 

▲억산 정상은 저 거대한 바위 뒤에 있습니다. 억산으로 오르는 길인 바위 옆으로 난 나무 데크에서면 누구나 시인이 됩니다.

 

▲대비사 방향입니다. 박곡지로 힘차게 달리던 귀천봉이 박곡지 앞에서 우뚝 멈추었군요. 

 

 

▲▼팔풍재에서 석골사로 이어지는 대비골 단풍입니다. 맑고 밝은 햇살에 부딪혀 단풍은 각자의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고 있습니다.

    석골사로 이어지는 인적 드문 조용한 계곡 단풍길은 산객의 마음을 빼앗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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