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 제 : 2025. 1. 26

2. 걸은 길 : 백무동주차장-장터목대피소-천왕봉-장터목대피소-백무동주차장(16k, 8h 38m)

3. 의상봉님, 산수님 그리고 나

이 시설물이 있기 전에 오르고 내렸기에

이 길을 걸은 지가 꽤 오래전이었나 보다. - 참샘에서!

 

 

간혹 싸락눈이 휘날리지만, 시야는 꽤 선명하다.

 

날씨 또한 흐리지만 바람이 거의 없이 무척 온화하다.

 

 

장터목대피소에서 점심 식사 후 제석봉을 오른다.

 

 

제석봉 전망데크를 지나며 담은 천왕봉

 

 

천왕봉에 이르니 싸락눈이 휘날린다.

 

다시 왔던 길로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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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큰홍골따라 느진목재 올라 왕시루봉으로 향한다.

왕시루봉 전망바위에서 조망한 지리주능선 그리고

섬진강전망대에서 마주친 풍경은 결코 잊히지 않을 것 같다.

 

1. 언 제 : 2024. 10.29

2. 걸은 길 : 남산마을-큰홍골-느진목재-왕시루봉-선교사유적지-통천문-남산마을(11.35k, 10h 40m)

3. 의상봉님, 산수님 그리고 나

남산마을 주차장

 

 

큰홍골의 모습

 

가을은 그 아름다움을 7, 8부 능선에 숨겨두고서 쉬고 있다.

 

어느 산이든, 주 능선에 합류 하는데 는 쉽지가 않다.

 

 

왕시루봉 전망바위에서 담은 지리 주능선

 

 

 

삼거리에서 선교사유적지에 잠시 들린다.

 

다시 삼거리로 올라와 섬진강 전망대에 서니!!!

 

철쭉의 눈높이에서!

 

통천문을 지난다.

 

 

하사 길에 화려하게 물든 단풍을 뒤로하고는

어둠이 깔릴 무렵 남산마을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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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은

항상 그 자리에 있건만

해가 지날수록 멀기만 하다.

 

10월의 끝자락,

하동 쌍계사 주차장 지나

화개천 옆 아담한 2층 건물

모꼬지펜션에서 2박3일 동안 머문다.

 

이른 아침 안개 짙은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니

지난 날, 이 길을 다녔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친다.

화개장터에 도착하여 일행과 함께 재첩국으로 아침 식사를 한 후

칠불사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연동골 골치기를 시작한다.

 

다음 날

남산마을에 도착하여 큰홍골따라 왕시루봉으로 오른다.

전망바위에서 본 지리 주능선과 섬진강 전망대에서의  풍경은 환상적이었다.

 

3일차는 의신마을에서 서산대사 길을 가볍게 걸으며 일정을 마무리 한다.

 

1. 언 제 : 2024. 10. 28

2. 걸은 길 : 칠불사 주차장-연동골(목통골)-삼거리-칠불사(4.2k, 5h 50m)

3. 의상봉님, 산수님 그리고 나

칠불사 일주문

 

 

빈 의자와 탁자만이 주인 떠난 터에 덩그러니 자리하고 있구나.

 

 

수량도 풍부하고 왠지 정감이 간다.

 

<photo by :의상봉님>

 

<photo by : 의상봉님>

 

 

금년은 늦더위가 지속되어 단풍이 늦어지고 있다.

어느 날,

가을이 계곡에 잠시 머물면

화려한 색깔로 계곡을 물들여 환상적인 비경을 연출할 것 같다.

 

계곡은 조금씩 가을 색으로 물들고 있다.

 

협곡에 펼쳐진 폭포.

실제 모습은 사진보다 더욱 멋졌다.

 

 

삼거리에서 진행은 멈추지만,

마음은 계곡 따라 화개재로 오르며 가을을 맞는다.

 

내일 산행을 위해서 칠불사로 내려선다.

 

 

칠불사 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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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 제 : 2024. 1. 2(화)

2. 걸은 길 : 순두루-로터리대피소-천왕봉-장터목대피소-중산리(12.80k, 8h 10m)

3. 의상봉님, 산수님, 그리고 나

중산리 주차장에서 당겨본 천왕봉

 

중산리 주차장은 주차장 확장 공사 중이다.

예정 준공일이 4월 16일 이라네요.

 

 

한 겨울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봄보다 더 봄 같은 1월 초순의 날씨다.

 

아리랑고개 나무의자에 앉아 커피 한잔을 마시며

여유를 가지니 앞서거니 뒤서거니 천왕봉으로 오르는

산객들이 줄을 잇는다.

 

 

 

천왕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니

한 중년 여성이 맨발로 천왕봉을 오른다.

 맨발로 오르는 게 편하다고 하신다.

 

 

<photo by 의상봉님>

 

 

천왕봉 정상에 이는 바람은 매섭고도 차다.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저기 유혹하는 눈 덮인 아름다운 주능선과 반야봉은

산객이 제석봉에 이르기 까지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새롭게 조성된 나무들이 제석봉을 푸르게 하고 있구나!

 

저 마치 앞서갔던 산수님 장터목 야외 테이블에서 라면을 끊인다.

찬바람 속에서 먹는 라면은 그 맛을 배가 시킨다.

 

 

홈바위교 아래에서 따스한 햇살 내려앉는 천왕봉을 올려다보고는

 

 

중산리 주차장을 지나 차가 주차된 곳으로 긴(?) 도로 따라 내려서며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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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 제 : 2023. 8. 20(일)

2. 걸은 길 : 성삼재-노루목-반야봉-중봉-묘향암-삼도 봉-화개재-와운교(19.79k, 7h 17m)

3. 안내산악회

새롭게 단장중인 노고단대피소.

 

 

노고단 고개로 오르는 길도 공사 중이다.

한 바퀴 크게 돌아 오른다.

 

 

처서(處暑)가 멀지 않았는데 더위는 가시지 않고...

 

생각에 잠기며 걷는다.

반야봉, 중봉, 묘향암, 함박골 이끼폭포로 갔는지도 꽤 오래되었는데...

 

반야봉을 담고서는 주등로에 진입한다.

 

 

임걸령샘까지 천천히 컨디션 조절하며 걷는다.

시원한 물맛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구려!

 

일요일이라 주등로를 걷는 산객들이 많다.

 

 

노루목에서 잠시 걸어온 길을 담고는 반야봉으로 오른다.

 

 

오름 길에는 데크가 새롭게 설치되었다.

 

 

운해가 흩어졌다 모이곤하는  정상주변에는

 야생화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천상의 화원을 이루고 있다.

 

잠시 주위를 돌아본 후 중봉으로 발길을 옮긴다.

혼자 걷는 발길은 일행과 함께 갈 때보다 한층 더 신중해진다.

 

 

조용한 묘향암.

 

멀리서 발걸음 소리를 들은 누렁이가 스님 옆에서 인사 건넨다.

잠시 스님과 대화를 나눈 후 삼도봉으로 길을 잡았다.

 

 

화개재 지나 수많은 돌계단을 빠르게 내려서니

저 마치 함께 온 일행들의 모습이 보인다.

 

함박골 초입부를 지난다.

 

 

맑고 깨끗한 뱀사골의 모습을 마음속에 담고는 와운교에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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