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예상 기온 20여도
초여름 온도다.
배내골을 지날 때 온도는 2도
아직 아침 기온은 차다.
언제 : 2019. 3. 19
걸은 길 : 지장암-토곡산-원동초교(7.95k, 6h37m)
함께한 사람 : 의상봉, 예산, 산수 그리고 나
산행 들머리
준비해온 김밥과 갈비탕으로
맛나게 아침을 해결한 후,
눈부시게 쏟아지는 아침 햇살 속으로
발걸음을 내딛는다.
거기에는
고운 무리의 진달래가
갈색 숲에서 활짝 웃고 있다.
물맞이폭포
미세먼지 걱정은 NO.
아직은 아침 찬 기온에 시야가 선명하다.
무척산과 낙동강주변
풍경이 평화스럽다.
파노라마 사진
파노라마 사진
지난 2월 낙엽쌓인 저 봉오리 오름이
장난이 아니였는데...
토곡산 정상까지는
아귀 자귀한 암릉이 계속 이어진다.
능선에 오르니
시원한 바람이
가슴을 탁 터이게 한다.
요렇게 한다!!!
다리 긴 의상봉님의 시범.
저기 저 암릉이
의상봉님이 시범 보인 곳.
날씨 좋다.
바람 온화하다.
산새소리 청아하게 들리는
정상 데크에 앉노라니
동서남북이 一望無際로다.
E.T바위
진달래 만발한
길을 걷노라니
괜스레
철 없던 시절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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