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아주 가끔씩
노란 화살표 따라서
낮선 거리를 걷고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 을 걷고 있다.
모처럼 겨울속의 봄이다.
오늘 만큼은 바람도 쉬어 가나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솔마루길로 나선다.
언제 : 2018. 12. 15
걸었던 길 : 야음초-울산해양경찰서-삼호산-은월봉-십리대밭교-태화루(14.15k, 3h 5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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