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산!  그 산의 전설을 마음속에 세기며, 산에 살포시 안겨 보았다.

 

산행일자 : 2011. 10. 2

산행코스 : 세심교 빈터-금수암-한피기 고개-시살등-오룡산-자장암-세심교 빈터

산행동지 : 사무실 옆 동료

 

 

 

 산행 들머리! 한적한 산행길이 너무나 마음에 와 닿았다.

  

 한피기고개- ‘크고 가파른 고개’란 뜻으로 배냇골 사람들이 통도사로 넘어갈 때 이용하던 옛 고개 마루 

 

 

 

 가야할 능선들

  

시살등- 멀리서 보면 활등처럼 생겼다고 함

 

 

 

향로산

 

 

 

 

 

 

동굴

 

지나온 능선

 

 

 

오룡산 정성석

 

 

 

 

  

 도마뱀

 

오룡산은 다섯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 산으로 통도사 구룡지의 아홉 마리 용과의 전설이서려 있다. 통도사 창건 당시 구룡지에는 아홉 마리의 용이 살고 있었다. 신라 선덕왕 때 당나라에서 불법을 배우고 돌아온 자장율사가 부처님의 설법을 전하기 위해 구룡지 부근에 대가람을 세우고자 이곳에 살고 있는 용에게 못을 떠나 달라 간청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아 법력으로 몰아냈는데, 3마리는 구룡지에서 죽고 한 마리는 눈이 멀어 용서를 빌자 그 곳을 지키고 살게 했으며, 나머지 5마리는 오룡골로 달아났다는 전설이 전해짐. 

  

 

 

 

 

 높다란 소나무 위 벌집

 

 

 

 

자장암에서 바라본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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