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피어 퍼드리진 노란 동백꽃 속으로 푹 파묻혀버렸다.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그 냄새에 나는 땅이 꺼지는 듯이 온 정신이 고만 아찔하였다.

김유정의 소설“동백꽃”의 일부 내용입니다.

 

산객의 마음을 말없이 따뜻하게 감싸주며,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전령사. 생강나무!

그 생강나무가 지금 천성산 법수원계곡을 노랗게 물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산행날짜 : 2013. 3. 9

산행코스 : 백동마을회관-원적암-법수원-미타암-원적봉-하늘릿지-원적봉-천성산2봉-법수원계곡-보현사-백동마월회관(5시간 20분)

산행동지 : 나 홀로

 

 

 

봄이 왔다고 소리치고 있습니다. 혈수폭포 바로 위 입니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하늘리지입니다.

 

 

▲법수원을 지나 미타암으로 가는 평탄한 길입니다.

 

▲미타암입니다.

 

▲원적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바위 위의 우뚝 선 소나무. 바위 위에 우뚝 선 소나무를 산행을 하면서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원적봉입니다.

 

▲원적봉에서 바라본 천성1봉입니다.

 

▲원적봉에서 바라본 천성2봉입니다.

 

▲원적봉에서 하늘리지로 가는 평탄한 길입니다.

 

▲하늘리지 전망 바위에서 바라본 미타암 방향입니다.

 

▲소주공단 방향입니다. 

 

▲저마치 천성2봉이 보입니다.

 

 

천성2봉을 향해 다시 원적봉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많은 산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옛 헬기장 입니다. 원적봉에서 제2봉으로 오르면서 잠시 커피 한잔하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지나온 능선들입니다.

 

 

▲천성2봉입니다.

 

▲2봉에서 바라본 천성1봉의 모습입니다.

 

▲법수원계곡입니다. 기암 들이 여기저기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초여름 같은 날씨로 많은 산객들이 계곡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법수원입니다.

 

▲하늘리지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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