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1. 7. 16
걸은 길 : 하양마을회관-처마골-아랫재-심심이골-중골-중골폭포(참새미폭포)-가지서릉-1080봉-사거리-
구룡소폭포-제일가든(9.11k, 10h 10m)
함께한 사람 : 의상봉, 산수 그리고 나
남명초 게이트볼장에서 담은 아랫재
새벽에 소나기가 내렸다.
아랫재 오름 길 우측 계곡 물소리가 유혹한다.
처마골이다.
언제나 한결 같이 그 자리에 서서
여기가 오심골과 서북1릉 들머리 라는것을 알려주는 이정표
오심골과 중골의 합수부다.
좌우측 계곡의 맑은 물 한 잔 마시고 중골로 향한다.
<photo by : 의상봉님>
새벽에 내린 소나기로 물기 머금은 바위는 산객의 발걸음을 느리게 한다.
중골폭포(참새미폭포)다.
수량은 지난봄 오를 때와 거의 비슷하다.
폭포 좌측의 실 폭포
폭포 우측
폭포 중앙 부를 돌아 우측으로
오르며 폭포 상단으로 향한다.
물기가 있어 살짝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봄에는 폭포 상단 우측계곡으로 하여 서북2릉으로 올랐다.
오늘은 폭포의 좌측 실 폭포의 상단이 궁금하여 올라 본다.
실 폭포 상단에는 가는 물줄기를 품은 계곡이 이어 지고
계곡을 지나 계속 진행하면 서북1릉으로 이어질 것 같다.
폭포 상단은 건 계곡이다.
계곡을 따라 가지서릉으로 향한다.
가지서릉을 따르다 서북2릉 갈림길을 조금 지나니
좌측으로 용수골로 향하는 시그널이 유혹한다.
의상봉님 : 궁금하면 참지 못한다.
얼마 진행하지 않아서
시그널이 사라지고 다음을 기약하며
다시 능선으로 되돌아 나온다.
능선에 부는 시원한 바람 따라 1080봉에서 구룡소폭포로 향한다.
구룡소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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