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20. 2. 13

걸은길 : 수태골주차장-성인봉-서봉-비로봉-동봉-염불봉-팔공산자연공원(8.63k, 7h 23m)

동행인 : 의상봉, 예산, 산수 그리고 나

산행들머리 수태골
기존 블로그 형태에서 새로운 FORM의 블로그 적응에 시간이 걸린다.
짙은 운무와 포근한 날씨에 성인봉 오름길에 한바탕 흠뻑 땀을 흘린다. 다행히 성인봉에 이르니 한기를 느끼는 시원한 바람이 흐른다.
겨울의 흔적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이 시점, 위험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서봉에서!
서봉 정상석뒤에는 삼성봉이라는 정상석이 우뚝 서 있다.
동남쪽과는 확연하게 북서방향은 아직 겨울이다.
짙은 운무에 비로봉은 정상석만을 내어 준다..
비로봉 아래 빈 공터에서 점심시간을 가지는 동안 하늘이 열리고 조망을 허락한다.
빈 공터 옆의 바위와 철쭉. 꽃이 피면 그 모습이 환상적일 것 같다.
하늘이 그 모습을 허락한 동봉
동봉에서의 조망.

 

염불봉으로 go go! 그러나 음지 비탈길의 눈과 얼음은 장난이 아니다.
염불봉에서!
발모양의 바위와 산수님!
염불봉에서의 내림길도 장난이 아니다. 자일을 준비하지 않았드라면 ...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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