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바람이 와 닫는 아침,
검은 구름사이로 들어나는 파란 하늘.
그냥, 아무런 생각 없이 배낭을 챙겨
눈에 어리는 천성산 화엄늪으로 향한다.
언제 : 2018. 9. 11
걸었던 길 : 천성교-홍룡사-화엄늪-원효봉-원효암-천성교(8.60k, 3h 50m)
바람의 세기가 심하다.
그 옛날 원효스님께서 화엄경을 설법하셨다는
화엄벌의 억새 군락지.
화엄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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