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 제 : 2024. 10 16
2. 걸은 길 : 건암사-삼봉능선-신불재-신불공룡사면길-건암사(6.38k, 6h 20m)
3. 의상봉님, 산수님, 그리고 나
건암사 앞 주차장에서 담은 문수산과 남암산,
그 모습이 멋지다.
고도를 높이며 한바탕 비지땀을 쏟고는 제1봉에 닿는다.
앞에 있는 제2봉인 호랑이봉과 그리고 저 마치 제3봉 남근봉에 가을이 머물고 있다.
인간 세상의 가을이 궁금했나보구나!
새벽이슬이 차가울 텐데!
호랑이봉 우측 암벽 아래에 핀 가을 진달래
호랑이봉 올라 담은 남근봉의 모습
가을 산색이 하루하루가 다르다.
저기 공룡능선 아래 갈색과 녹색의 경계선쯤에 사면 길이 있다.
남근봉 두 암봉 사이에서
산수님은 진행 방향 암봉으로
<photo by : 의상봉님>
의상봉님은 남근봉으로 오른다.
걸어온 삼봉능선의 모습
가을이 깊어지고 있는 신불재
무명암자 지나 전망바위에서 삼봉능선을 담고는
좌측 물방골을 향한다.
메마른 물방골 지나 잠시 신불릿지 따라 오르다가
이지점에서 우측 사면 길로 접어든다.
신불릿지 상단 오름 길에는 단풍이 예쁜데!!!!
좌수정 동굴에서 올라오는 능선을 만난다.
그리고 구조목231 직전에 우측 아주 선명한 등로를 따라 건암사로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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