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남은 가을의 자취를 지우기라도 하듯

매섭게 몰아치던 바람도 추위도 오늘만큼은

비켜간 듯 바람 한 점 없는 따뜻한 늦가을.

 

가지산 북()사면의 나무는

몇 일전 내린 눈으로 곱게 단장하여,

산객들의 발을 여기저기서 멈추게 한다.

 

산행날짜 : 2015. 11. 29

산행코스 : 석남사주차장-중봉-가지산-쌀바위-석남사주차장

산행동지 : 언제나 처럼 대자연과 함께

 

 

Track201511290832(석남사 환종주).gpx

 

입석대를 살짝 당겨 담아봅니다.

문수산과 남암산은 변함없이 그자리에 우뚝하건만...

2015년 달력도 이제 한장 남았습니다.

 

앙상한 가지만 남은 산은

속속들이 그 모습을 다 보여주네요.

 쌀바위 죠!

 

가지산 정상 모습 입니다.

중봉에서 담았습니다.

 

백운산과 용수골

 그리고

영남알프스 주봉들도 모습을 보여 주군요.

 

정상에서 담은 쌀바위죠.

 

가지산 북사면에 핀 상고대 입니다.

쌀바위로 가면서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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