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의 지리산 천왕봉

이른 아침,

시원한 소나기가 지나간 중산리.

뚝뚝 신록이 묻어나는 나무사이로

기분 좋은 향긋한 내음 가득 담은

상쾌한 가을바람이 스쳐지나간다.

 

망바위에 오르니 푸른 청량제를

듬뿍 품은 나무사이로 찬란한

황금빛 햇살이 쏟아지고 있다.

아침햇살 머금은 지리산은 더욱 아름답다.

 

산행날짜 ; 2015. 8. 14

산행코스 : 중산리주차장-칼바위-로터리대피소-천왕봉-장터목대피소-중산리주차장

산행동지 : 자연을 벗 삼아

 

 

중산리주차장에서 담았습니다.

 

망바위에서 담은 천왕봉 그리고 촛대봉입니다.

칼바위계곡으로 찬란한 햇살이 쏫아지고 있군요.

 

망바위에서 담은 천왕봉입니다.

 

로터리대피소 헬기장에서 담은 천왕봉입니다.

구름 한 점없는 맑은 날씨입니다.

 

평소 아무 생각없이 스쳐지나쳤던 곳이었는데

천불암 터 라군요.

 

천왕샘 주변에서 담은 물봉선입니다.

 

 

중봉이죠.

 

칠선계곡 방향입니다.

 

정상석 옆에 피어 있는 산오이풀입니다.

 

칠선계곡 방향 이죠.

 

중산리 방향입니다.

 

 정상석 주변 바위에 음각되어 있는 글들입니다.

음각된 일월대 글자주변에는 왠 이름이 많은지...

 

 천왕봉 야생화입니다.

가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제석봉, 일출봉, 연화봉 그리고 촛대봉과 종주 주 능선입니다.

 

 

 

 

각시 투구꽃?

 

제석봉의 야생화입니다.

 

제석봉 전망대에서 담은 천왕봉이죠.

 

 

제석봉의 고사목지대죠.

가을 야생화가 아름답습니다.

 

 

 

 

 

장터목대피소 주변에서 담았습니다.

 

 

칼바위계곡에서 담았습니다.

 

 

유암폭포 입니다.

 

저 마치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