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기간”으로 입산 통제되었던
삼봉산 산문이 5월 16일 다시 열렸다.
함양군에서 실시하는 “오르go함양”
15봉의 그 마지막 15봉 산행 날이다.
언 제 : 2025. 5. 16
2. 걸은 길 : 오도재-삼봉산능선-삼봉산-오도재(7.64k, 3h 30m)
3. 의상봉님, 산수님 그리고 나
새벽을 깨우는 빗방울 소리가 나뭇잎에 굵게 떨어진다.
지리산 휴양림에서 출발하여 주차장에 이르니 새벽 4시다.
산행 준비를 끝내고 삼봉산으로 향한다.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한다.
어둠이 사라지니
키 큰나무 사이로 보이는 운해가 환상적이다.
살며시 당겨 담아보았다.
능선 좌우로 나타나는 환상적인 운해를 보면서
삼봉산 정상에 이른다.
삼봉산으로 오르는 많은 산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주차장 가까이 이르니 운해가 또 다시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주차장 전망데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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