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연속 경주 남산 능선 답사를 이어 간다.
남산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를 알게 되었고
옛 절터를 찾는 기회가 되어 의미 있는 산행이 되었다.
1. 언 제 : 2024. 3. 27(수)
2. 걸은 길 : 약수골-약수마애대불-삿갓봉능선-삼릉계곡-거북능선-금오봉-용장사곡3층석탑-설잠교-
태봉능선- 고위봉-녹원정사-천룡사-천룡바위-고위봉-이영재-삼화령-도깨비능선-약수골(16k, 8h 57m)
3, 의상봉님, 산수님, 나
소머리곰탕집 맞은편 도로 공간에 주차한다.
평일이라 주차 공간이 있다.
다시도로를 건너서
약수골로 오른다.
어제 내린 비는 계곡에 생동감을 넘치게 한다.
약수곡 제4사지
삿갓봉능선으로 진입하니 화사한 진달래가 일행을 반겨준다.
삼릉계곡으로 내려서서 마애관음보살상이 있는 장소에 잠시 들린다.
보살상의 입술 색이 변했을까? 그러나 입술 색은 변함이 없다.
거북능선으로 오른다.
거북능선을 오르면서 담은 상선암
금오봉 올라 도깨비 능선 초입부에 이르니 공단직원들이공사 중이다.
아마 출입 금지 철책을 위한 공사 같다.
하산을 이 능선으로 잡았는데!!!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는 용장사곡 3층 석탑으로 걸음을 옮긴다.
아름다운 용장사곡 3층 석탑
용장사곡 3층 석탑에서 내려서면서 담은 태봉능선과 이무기능선 그리고 고위봉
설잠교를 지나 용잠계곡 따라 잠시 내려선다.
그리고 계곡을 건너 대숲으로 들어서니
우측으로는 이무기능선을 오르는 등로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일행은 지 계곡을 건너 좌측 태봉능선으로 오른다.
오르면서 담은 고위봉과 이무기능선
지나온 태봉능선과 저 마치 뒤편의 금오봉
그리고 이무기능선
조용한 고위봉을 지나 천룡사지로 향한다.
그곳에 있는 녹원정사(식당)에서 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는
천룡사 옆을 지나서
천룡바위에 이른다.
천룡바위에서 담은 꽤 넓은 천룡사지의 모습
다시 고위봉으로 올라서는 그 아래 헬기장에서 우측 능선을 따라 이영재로 걸음을 재촉한다.
뒷 능선은 이무기능선이며 앞 능선은 오전에 올랐던 태봉능선이다.
이영재에 이르러 임도를 따르며 삼화령에 도착하니
오늘 오르내렸던 능선이 선명하게 나타난다.
도깨비능선의 도깨비 바위
그리고 도깨비능선의 삼형제바위
꽃샘추위에 주춤하던 봄꽃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곧 산천은 화사한 봄색으로 변모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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