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 제 : 2023. 1. 31(화)
2. 걸은 길 : 운문령-가지산-운문령(9.44k, 4h 22m)
3. 의상봉님, 산수님, 나
1월의 마지막 날,
날씨 맑고 화창하다.
모처럼 추위도 누그러지고 미세먼지 없는 온화한 날이다.
지난 3일 강추위 속에서 문복산으로 시작했던
영알 9봉(이제는 8봉), 가지산을 마무리로 완등 한다.
완등에 무게를 주지 않지만 그래도 오가며 족적을 남겼다.
쌀바위
쌀바위에서 가자산으로 오르는 이 코스는 짧지만
눈 내리는 날이면 영알에서 가장 환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코스인데,,,
아쉽다.
시야 맑은 날이라 눈 머무는 대로 담고서는
가볍고 편한 마음으로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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