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 2018. 3. 31
걸어온 길 : 율림마을회관-치술령-콩두루미재-갈비봉-치술령-박제상기념관-율림마을회관(14.18k, 4h 30m)
국수봉 오름길의
진달래
모진 추위를 견디고 피기 시작하는
국수봉 오름길 양지 녘의 야생화
낙엽소리에 돌아보니
산새 한 마리가 먹이 활동 중이다.
서낭재 지나 삼거리에 화사하게 핀 진달래
콩두루미재에서 시작한 노랑물결은
갈비봉과 치술령 그리고 법왕사에 이르기까지 산길 내내 이어지고
저 아래 화사하게 핀 진달래는
아직 정상에는 봉우리조차 맺지 않았다.
망부석 위에서(경주)
망부석 위에서(울산)
박제상기념관을 지나서
봄기운을 느끼며
30여분 유유자적 걸으며 율림마을로 향한다.
'나의 산행기(2018)'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성 연화산 (0) | 2018.05.02 |
---|---|
연초록 물결 따라 걸은 대운산 그리고 불광산 (0) | 2018.04.27 |
춘분날 내린 가지산의 눈 (0) | 2018.03.23 |
천성산 성불암계곡의 얼레지 (0) | 2018.03.19 |
벗들과 함께한 달음산 환종주 (0) | 2018.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