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산(天柱山),
동요 “고향의 봄” 배경이 된 곳.
봄이면 붉게 타오르는 진달래꽃으로 이름난 곳.
지리산을 오가다 평소 마음에 담아둔 그 곳으로 길을 나선다.
북창원I.C 지나 달천계곡 가는 길에는
진달래 축제를 알리는 플래카드가
바람에 휘날리는 벚꽃과 함께 산객을 반긴다.
목련이 화사하게 핀 오토캠핑장을 돌아 오르니
봄의 화신 진달래가 갈색 숲에서 얼굴을 내민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발걸음이 뜸한 천주봉으로 향한다.
산행날짜 : 2017. 4. 3
산행코스 : 주차장-천주봉-천주산-달천고개-549봉-주차장(7.46k, 2h 51m)
허목비
천주봉으로 오른다.
완연한 봄이다.
오가는 이들의 발걸음이 가볍다.
천주봉으로 오르며 담은 천주산(용지봉).
천주산의 진달래는 아직 때를 기다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를 기다리고 있다.
진달래축제일(7~9일)에 그 모습 붉게 타오르리라!
화사한 천주봉(484봉)의 진달래
잘가꾸어 놓은 소나무 숲이
진달래곷과 함께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진달래 군락지.
주말이면 그 모습 불타오르리라.
2017-04-03 창원 천주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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