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내린 봄비는 여기 영남알프스

준령의 산마루를 온통 희게 물들었다.

꽃피는 계절을 시샘이라도 하는 걸까!

 

봄소식을 접할까하여 청수골 계곡에 섰는데,

진달래 봉오리 머금은 양지녘에 현호색만 피었고

산객들의 맑은 웃음소리만이 산마루에 울려 퍼진다.

 

산행날짜 : 2016. 3. 27

산행코스 : 청수골산장-청수중앙능선-채이등-영축산-신불산-신불서능-파래소폭포-청수골산장(12.8km, 5시간 54)

자연을 벗 삼아




계곡엔 현호색만이 봄소식을 전하고 있었죠.



곧, 여기 청수중앙능선도 봄소식으로 가득하겠죠.


죽바우등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지척입니다.

오른쪽 암봉이 죽바우등이죠.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왼쪽이 채이등이고 오른쪽이 죽바우등이죠.(클릭)


지난밤 내린 눈이 주능선에 쌓여 있습니다.


영축산에서 오룡산까지 이어지는 멋진 바위 능선입니다.

진달래 피는 봄이면 환상적인 장면을 만들지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와도 멋지죠.


신불재에서 담은 신불산입니다.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클릭 한번 해보세요.

멋지게 양 날개를 활짝 펼치고 비상하는 독수리!

신불산 서능에 접어들면서 담았습니다.


신불산 서능에서 담은 간월산 그리고 간월재입니다.


지나온 신불산 서능 입니다.


전망바위에서 담은

오룡산으로 이어지는 멋진 능선이죠.


969봉(옛공비지휘소)의 거북바위입니다.

거북바위 뒤로 보이는 산이 재약산 수미봉과 사자봉이죠.

  

파래소폭포 위 팔각정입니다.

향로산도 함께 당겨보았습니다.


파래소 폭포 근처에는

봄소식으로 가득합니다.


멋진 파래소폭포 입니다.

항상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죠.


청수중앙능선-신불서능.gpx


청수중앙능선-신불서능.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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