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미터 앞도 보이지 않는 운무
혹시나 하는 바램에 발걸음을 늦춰본다.
오늘 영남 알프스 준령은 운무에 숨었네.
하늘은 짙은 회색 빛 운무
그 아래엔 파~아~란 억새
주황색 말나리 이슬 먹고 피어난다.
영남알프스 단조늪의 풍경이다.
산행일자 : 2015. 6. 28
산행코스 : 배내재-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축산-지산마을
산행동자 : 자연을 벗하며
언제나 반겨주는 산행 들머리 배내재 야생화입니다.
새로운 읽을거리를 만들었군요!
배내봉 야생화 입니다.
간월산으로 오르며 담았습니다.
운무속에 서 있는 간월산 이정표입니다.
간월산 억새 속에 피어 있는 나리입니다.
간월산 억새는 가을을 기다립니다.
간월산 규화석 입니다.
신불재입니다.
단조늪에 핀 나리 입니다.
단조늪 입니다.
영축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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