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은

어김없이 다가온다.

 

하지(夏至)가 지났다.

이제 한해의 절반만 남았다.

 

세월의 흐름에 초연해하지 못함은

아직 마음에 수양이 부족한 탓이리라.

 

1. 언 제 : 2024. 7. 1

2. 걸은 길 : 포석정 주차장- 부엉골-부흥사-늠비봉탑-금오정-감실석불좌상-탑골주차장(6.74k, 4h 40m)

3. 의상봉님, 산수님, 나

부흥사로 오르는 부엉골

 

계곡은 유순한 통 암반이다.

걸음을 멈추고 커피한잔 하며 쉬어 간다.

 

 

 

부흥사 옆을 지나서 늠비봉5층탑으로 향한다.

 

 

늠비봉5층탑

 

 

 

금오정 오르는 등로 옆에 있는 석조유물

 

가벼운 복장으로 경주 남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금오정 지나 해목령에서 잠시 배낭을 내린다.

 

해목령에서 담은 지나온 오층석탑

 

해목령 전망바위에서

 

 

 

감실석불 가는 길은 발걸음 가벼운 정겨운 길이다.

 

감실석불좌상

 

 

 

계획했던 산행을 수정하여 탑골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그리고 경주 시내 맛 집을 찾아서 즐거운 점심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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