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각산으로 가는 인적 드문 여러 길,

그 중에서 깨은골 따라 717봉으로 오르며

무르익는 봄을 마음껏 만끽한다.

 

1. 언 제 : 2022. 4. 16(토)

2. 걸은 길 : 용전교-깨은골-717봉-용전교(7.04k, 7h 28m)

3. 의상봉님, 산수님과 함께.

깨은골 가기전의 양지 바른 곳에 핀 야생화

 

깨은골, 정각산 오르기 전의 717봉에서 발원하는 골짜기다.

아직 계곡치기에는 이르지만 골이 궁금하여 골짜기로 오른다.

 

계곡 하단부의 모습

 

 

직벽을 만나 우회한다.

 

 

 

스치기만 해도 향긋한 향이 주변으로 퍼져 나가는 산초나무.

 

산행 내내 그 향에 취한다.

 

 

봄이 무르익고 있다.

 

717봉 주변의 야생화

 

 

 

하산길에 화사하게 핀 진달래,

발걸음을 느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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