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한번쯤 걷고 싶었던 길, 올레길!
불굴의 투혼을 발휘하신 양현석 형님,
구수한 입담과 대원들 아침 밥을 맛있게 챙겨 주신 권순가님,
순간순간 대원들이 지칠 때 청량재와 같은 유머를 넌지시 던지셨던 이지석님,
그리고 무엇보다 막중한 책임감으로 올레길 탐방 기획, 맛있는 점심과 저녁식사, 그리고 숙박을 위해 고분투쟁한 김영학님 그리고 나
이렇게 5명의 2011년 혹서기 올레길 답사기를 여기 담어본다.
7월 20일 12시 20분 제주 항공편으로 부산을 출발 13시 20분에 제주에 도착 - 100번 시내버스를 타고(약 8분) 시외버스 터미널 주변(식당이 많이 없음)에서 제주자리돔 물회와 김치찌게로 점심식사 - 14시 40분에 올레길 제1코스 지점(시흥초등학교앞)을 향해 버스에 올랐다.(소요시간 1시간 20분, 차비 3,000)
1. 20일 첫날 : 제1코스 탐방
* 제1코스 도착 지점인 광치기 해변 10분 전에 숙식과 다음 날 아침 성산 일출봉 일출을 보기 위해 민박
* 민박 집(옛날 민박집) - 마음씨 좋은 주인 할머니의 소개로 저녁을 넉넉하게 먹을 수 있었다.
2. 21일 둘째날 : 현석이 형님과 4시 45분에 성산일출봉으로 출발)-5시 14분에 정상에 도착
5시 38분의 일출은 흐린 날씨로 볼 수 없었 조금은 아쉬웠다.
* 7시 나머지 2코스를 향해 출발-10시 4분에 제3코스에 도착-10시 16분에 제 3코스 출발-15시 10분에 표선 당케포구 도착-
15시 24분 숙소에 도착함
* 2,3코스는 햇빛 피할 곳이 없었으며, 다행히 흐린 날씨라 무난히 목적지 까지 도착할 수 있었음. 식당 찾기가 너무 힘들
었음- 권순가님께서 지나가는 수박트럭을 초속 몇킬로(?)로 달려가 차를 세워 수박을 먹고 기운을 차림
* 민박집(한솔 콘도 민박)
3. 22일 셋째날 : 우리 일행은 자전거를 빌려서 탐방하기로 함-자전거로 6시 10분에 제4코스 출발-7시 46분에 제5코스 시작점 통과-
자전거 타기에 미숙했던 나는 두번이나 아스팔트와 손을 잡음-9시 10분에 제5코스 종착(쇠소깍)-9시38분 제6코스 시작점 출발-12시 09분에 외돌개 제6코스 종착-3시37분 제7코그 종착(월평포구)점과 제8코스 시작점 통과-
6시27분 8코스 종착지인 대평포구에 도착
* 민박집(주인-마음씨 좋은 삼거리 슈퍼 아주머니)
* 자전거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려 올래길에서 가장 멋진 풍경이라는 6코스를 바로 통과 한점이 조금은 아쉬워...
4. 23일 넷째날 : 6시 25분 제9코스 시작점인 대평포구 출발(약30분간의 모르막코스는 매우 힘들었음)-8:51분 제10코스 종착지 하모 해수욕장
도착(길은 매우 순탄했음)-제11코스를 시간모르게 통과하고- 제12코스인 차귀도 앞 자구내 포구에서 물 한병을 사 마시고 다시
출발-어떻게 갔는지(?) 12시 20분에 제14코스 도착지인 비양도가 보이는 비양도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그 옆에 있는 금능석물
원 나무그늘에서 조금 한 숨을 슀었다 15시 출발 - 제15코스 종점인 고내포구에 착(17:15분)
* 민박집(바다 하우스)
5. 24일 다셋날 : 나를 제외한 나머지 일행은 한라산 등반을 하기로 하고 나는 발가락 문제로 나머지 제16코스를 가기로 하고 고내 포구에서
7:20분 출발
* 구엄포구에서 도착지인 광령1리 사무소로 향해야 했지만 가능하면 일행을 제주시네에서 만나기 위해 해안도로를 따라
계속 감-나중엔 지쳐 용두암 해안도로 조금 못미쳐 택시를 타고 용두암에 도착 .
*간세 : 제주올레의 상징인 조랑말의 이름. 간세의 머리가 향한 방향이 길의 진행 방향이다.
*리본 : 파랑색과 주황색으로 이루어진 두 가닥의 리본은 주로 사람의 눈 높이보다 조금 높은 나무가지에 매여 있다.
방향 화살표
1일차
공항 출구에서
시외버스 터미널
식당을 찾지 못해 ...
출발전에 미리 숙소 전화번호를 확보함
출발점
씩씩한 아저씨!
멀리 도달해야될 일출봉
처음엔 이 시설물의 용도를 몰랐음
석양의 성산 월출봉
2일차
누가 이 맛을 알리
제3일차
여미지 식물원 앞
저녁 식사
왼쪽으로 험난한 오르막이 ....
매주 금, 토요일엔 해녀들을 위한 음악회가 열리고
제4일차
어디쯤일꼬
배는 여전히
여기 이 아저씨도 .....
그쪽이 아니랍니다.
배는 고프고 가계는 안보이고
고마운 분들한테 수박 동냥...
선인장 가시때문에 고생을 좀 했음
제5일차
일행을 기다리면 잠시 휴식을 취했던 곳
제주 구시가지와 용두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