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2025)

함양 기백산&금원산

돌담 길 2025. 5. 14. 15:44

1. 언 제 : 2025. 5. 12

2. 걸은 길 : 일주문주치장-기백산-금원산-수막령-용추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14k, 7h 15m)

3. 의상봉님, 산수님, 구리고 나

 

용추사일주문

 

 

 

 

 

산행 시작 얼마 되지 않아 작은 능선 우측에서 폭포 소리 요란하게 들린다.

아찔한 바위에 오르니 계곡에 거대한 폭포가 형성되어 있다.

 

 

 

바위에서 담은 황석산과 거망산 

 

 

유순한 등로 따라 계곡을 지나고

 

 

 

또 계곡을 건너서 좌측 능선으로 향한다.

 

 

 

기백산에서 금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또한 아름답다.

 

 

 

황석산에서 거망산으로 이어지는 유순한 능선

 

 

 

월봉산 넘어 칼날봉도 희미하게...

 

 

 

책 바위로 통과하자.

 

 

그리고 여기 멋진 자리에서 자연을 마음껏 느낀다.

 

 

 

뒤돌아본 책 바위

 

 

 

임도 옆 팔각정

 

 

이제 금원산이 멀지 않았구나.

 

사진 우측 봉우리가 동봉, 좌측 봉우리가 정상석이 있는 금원산이다.

 

 

 

금원산으로 오르며 담은 걸어온 능선.

 

무척이나 아름답다.

 

 

 

그리고 수막령으로 내려서면서!

 

 

수막령

 

수막령에서 3km 남짓 내려섰을 때 지나가든 산객님께서 차를 멈춘다.

 

산객님 말씀 “ 일주문까지 가시는 분이죠? 타세요!”

 

그분들은 남덕유산에 올랐다가 수막령에서 월봉산에 올랐다가 귀가하시는 분들이었다.

그리고 그들도 지난날 이 길을 내려설 때 힘들었다며 이야기를 한다.

 

감사 인사를 드렸다.

그리고 나에게도 같은 일이 생긴다면 같은 행동을 하리라 마음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