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남산 황금대능선, 일천바위능선
한 달 동안 계속된 경주 남산 능선답사를
황금대능선과 일천바위능선을 끝으로 마무리 한다.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 바위틈에서 자라는 분재 같은 소나무
그리고 갈색 솔잎 잔잔하게 깔린 부드러운 등로는 많은 여운을 남게 한다.
1. 언 제 : 2024. 4. 1(월)
2. 걸은 길 : 포석정-황금대능선-금오봉-연화대좌-지암곡-통일전-일천바위-옥룡암-해목령-
포석정(15k, 8h 27m)
3. 의상봉님, 산수님, 나
포석정 주차장에서 오늘의 산행이 시작되고
순환도로를 잠시 걷다가 황금대능선으로!
황금대.
그렇구나!
거대한 바위가 황금색이로군!
황금대 정상의 바위 모습
황사가 사라지니 이렇게 깨끗하고 아름다운데!
갈색 등로가 분홍색으로 빛나니 아름답다.
저기 탑은 능비봉5층석탑입니다.
그리고 바둑바위에 오른다.
지난 오래전의 내 기억에는 바둑판이 그러져있었는데!?
잠시 마애 석가여래좌상에 들린다.
두 분은 상선암으로 들렸다.
조금 미안하지만 많은 휴식 시간을 가진다.
도깨비능선 들머리를 지난다.
아직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았군요!
능선 따라 연화대좌에 이르러 잠시 머문 후
지암곡으로 내려선다.
포석정에서 시작된 순환도로는 통일전으로 이어진다.
도로 옆 데크도 아름답게 만들어 져 있다.
통일전에 이르니 월요일이라 주변 식당은 대부분 휴무일이다.
다행히 영업 중인 “풍류”에서 파전과 잔치국수로 점심식사를 하고는
일천바위 능선으로 오른다.
능선에 올라 일천바위로 간다.
일천바위 정상에 오르니 시야가 탁 트인다.
벌써 여름 날씨다.
한적한 길을 따라 옥룡암에 이른다.
옥룡암에서 주 등로로 향하는 고즈넉한 길!
걷고 있어도 걷고 싶은 부드럽고 멋진 길!
편백나무 숲을 지나 능선에 합류하고는
해목령으로
해목령 직전의 삼거리에서 좌측 능선을 따르며
포석정으로 가면서 담은 황금대 능선의 모습
한적한 포석정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