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경주 남산 칠불암, 흔들바위, 부석, 연화대좌

돌담 길 2024. 3. 21. 13:58

1. 언 제 : 2024. 3. 19(화)

2. 걸은 길 : 용장주차장-이무기능선-고위봉-칠불암-칠형제능선-서출지-흔들바위-부석-금오봉-삼화령-용장골-용장주차장(15,79k, 8h 19m)

3. 의상봉님, 산수님, 나

이무기능선 오름길의 화사한 진달래

 

 

바위틈 척박한 곳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소나무.

잎에 맺힌 이슬을 먹고 긴 세월을 견뎌왔기에 그 모습 더욱 아름답다.

 

헬기장에서 태봉능선 들머리를 확인하고 고위봉 올라서 신선암으로 향한다.

 

 

신선암 마애보살 반가상

 

 

 

칠불암의 모습 

 

 

아주 오래전에는 저기 절벽 옆으로 지나다녔는데,

세월의 흐름 탓인지 그곳에 서서 칠불암을 보니 이제는 아찔함이 앞선다.

 

 

 

 

칠불암에서 되돌아 나와 칠형제바위능선 금줄을 조용히 넘는다.

진달래 피는 능선은 매우 부드러웠다.

 

칠형제바위랍니다.

 

점심식사를 위해 미리 알아두었던 서출지손두부 식당으로 가는

두 사람의 발걸음이 가벼워 보인다.

 

 

통일전 주변 식당은 대부분 깨끗하고 맛 또한 일품이다.

식사 후 식당 정문에서 우측 방향으로 굴바위로 향한다.

 

 

굴바위

 

 

 

굴바위 지나 부드러운 길을 따라 흔들바위에 이른다.

 

흔들릴까?!”

 

 

지난 금요일에 잠시 들렀던 상사바위의 모습

 

 

그리고 부석

 

 

부석(좌측)과 상사바위(우측)

 

 

삼화령으로!

 

 

연화대에 앉은 산수님.

속세를 굽어보는 자세가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연화대에서 70여 미터 아래에 있는 연화대곡3사지 비석대좌에 잠시 들린다.

 

 

 

 

비석대좌를 담고는 용장골따라 주차장으로 향한다.

 

 

용장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