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2023)

천마산 그리고 능걸산 기차바위

돌담 길 2023. 2. 16. 15:41

1. 언 제 : 2023. 2. 14(화)

2. 걸은 길 : 장제마을회관-천마산-기차바위-능걸산-다이아몬드CC-장제마을회관(11.01k, 6h 48m)

3. 의상봉님, 산수님, 나

장제마을회관

 

 

앞의 파란 지붕에서 좌측으로 돌아

 

 

여기 작은 다리를 건너와서는

 

 

폐 축사를 조금 지나게 되고

 

 

좌측으로 잡초 우거진 옛 임도를 따르고

 

 

그리고 저기 좌측 소나무 있는 곳에서 제리골 석농원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게 된다.

 

 

양산CC

 

 

부드러운 천마산 오름길,

그러나  푸짐하게 등로에  쌓인 낙엽은 걸음을 느리게 한다.

 

 

재미나게 생긴 바위에 오르니

 

지척에 두 봉우리와 마주한다.

좌측은 천마산 정상석이 있는 지도상 고도가 527.8이며

우측 봉우리는 고도가 528.5로 조금 더 높다.

 

 

여기가 우측 봉우리

 

 

기차바위까지 길은 그야 말로 비단 길이다.

 

기차바위 초입의 거대한 암벽.

우리는 우측 등로를 택하지 않고 좌측 난코스로 오른다.

 

기차바위에서!

 

뒤 따르는 나의 모습을 담는 산수님의 멋진 자세와

“저곳으로는 통과 안 될까!” 생각 중인 의상봉님.

 

의상봉님 말씀 : 까다로워 안 되겠다.

그래서 우리는 바위 아래를 내려서 우측으로 우회한다.

 

 

며칠 전에 영알에 제법 많은 눈이 내렸다.

 

걸어온 능선의 모습

 

 

까마귀들만이 기웃거리는 능걸산 정상에서 점심시간을 갖고

지난주에 올랐던 길 따라 내려서다가

여기 삼거리에서 우측 다이아몬드CC로 향한다.

 

 

700여 미터 도로를 따라 내려선 뒤 우측으로 나있는 희미한 길 따라 원점 회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