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2021)

청도 배내미골

돌담 길 2021. 6. 12. 10:56

언     제 : 2021. 6. 10

걸은  길 : 삼계리-수리덤오토캠핑장-배내미골-수리덤봉-삼계리(12.18k, 8h 49m)

의상봉님과 함께

계살피, 생금비리, 배넘이 3계곡 수()

삼계리에서 만나 운문땜으로 흐르고,

 

배내미계곡은

삼계1교에서 2~300여 미터 도로를 따르다

우측으로 향한다.

 

 

출발점 수풀 사이에 핀 인동덩굴(인동초)

 

 

출발점에서 담은 쌍두봉

 

 

수리덤 입구는 교량 공사가 한창 마무리 중이다.

 

 

주말농원과 오토캠핑장을 지나 본격적으로 배내미골로 향한다.

 

 

비록 수량은 미미하지만 오를수록 전개될 계곡에 대한 호기심이 강해진다.

 

 

두 골짜기가 만나는 합수점이다.

 

 

우측 계곡은 문동골 이랍니다.

 

 

두 계곡의 합수 점은 통 암반이다.

그냥 지나칠 수 없다.

폭포수 아래에 자리한다.

 

시간의 개념을 잊게 하는 물소리 산새소리

몸을 휘감으며 스치는 은은한 바람의 흐름

산을 찾는 자만이 느끼는 희열이고 활력소다.

 

 

거대한 바위를 지나면 두 골짜기가 만나는 합수 점이 나타난다.

 

 

여기 두 골짜기 사이의 능선으로 삼거리에서 하산하게 된다.

 

 

배내미골 상류 모습

 

 

계곡 우측으로 희미한 등로가 있지만

산객들의 왕래가 끊긴지 꽤 오래되었나 보다.

등로가 손실되고 끊겨 계곡으로 오르는 게 훨씬 편하다.

 

 

계곡을 벗어나 서담골봉 돌아 문복산으로 가는 등로를 따르다가

 

 

여기 삼거리에서 계곡으로 향한다.

 

 

고로쇠 호스가 계곡에 어지럽게 널려 있는

꽤나 넓은 공간의 좌 우 계곡 합수 점에서

비교적 편한 등로를 따라 삼계리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