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2019)

깊어 가는 가을 따라 오른 가지북봉

돌담 길 2019. 11. 8. 17:02

언 제 : 2019. 11. 7

걸은 길 : 사리암주차장-가지북릉-가지북봉-가지북서릉-심심이골-사리암주차장(10. 78k, 7h 58m)

동행 인 : 의상봉, 예산, 산수 그리고 나



아침 기온이 제법 쌀쌀하다.

운문사 버스 주차장.


사리암주차장 지나 길을 나선다.



단풍 고운 계곡을 지나



심심골로 가볍게 가볍게 발걸음을 옮긴다.





가지 북릉 들머리


된비알 길에 한바탕 흠뻑 땀을 흘리고

잠시 호흡을 가다듬는다.







 만만치 않은 북봉 가는 길.













계절의 불청객 미세먼지는 시야를 흐리게 한다.

언제쯤이면 미세 먼지 없는 날이 올까?

가능성은 없지만...


생명에 대한 경이로움을 갖게 하는 소나무



가지북봉 정상의 고지가 1140인데 진달래가...

바람은 겨울로 가고 있는데

저놈들 며칠을 버틸까!




가지북봉








가지북서릉





심심골의 가을 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