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2018)
신록의 가지서북1릉
돌담 길
2018. 6. 16. 13:38
때 : 2018. 6. 15
걸은 길 : 하양마을회관-아랫재-가지산 서북1릉-가지서릉-아래재-하양마을회관(13.78k, 10h 8m)
함께한 사람 : 의상봉, 예산, 산수, 나
준비한 도가니탕으로 아침을 든든하게 해결한다.
미세먼지 없는 한결 깨끗한 공기
모든 게 평화롭고 행복하다.
우측 시멘트도로 끝부분을 지나 사과 밭으로 들어서면
나무로 된 출입문을 만나게 되고 산행이 시작된다.
아랫재
북서릉 들머리를 찾아서...
오염되지 않은 심심이골.
북서릉 초입구를 지나
서북1릉 들머리를 찾아서...
서북1릉 초입이 어디쯤일까?!
초입이 어디지!!!???
원점에서 다시 시작!
여기서 우측으로 들어선다.
그리고 두개의 작은 계곡을 만 난면
우측의 작은 계곡을 따른다.
우측계곡에 접어들자마자 왼편 된 비탈길을 오르면
서북1릉의 등로가 뚜렸하게 나타난다.
의상봉님이 담은 사진
가지북봉과 북서릉
운문산의 위용
고개돌리면 복호산도 선명하게 다가온다.
홀로선 소나무옆에서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아휴! 오름길이 장난 아니다.
지나온 암릉
변화무상한 날씨.
가지서릉 주능선에 합류하여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보며...
사자봉이 지척인 전망바위에서
걸음을 멈추고 영알의 전경에 빠져본다.
여름의 중심에 접어들었는데 기온과 바람은
늦가을 이다.
아랫재 지나 바람없는 한적한 곳에 자리를 잡고
그리고
자연과 동화되어 긴 시간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