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2018)

천성산 성불암계곡의 얼레지

돌담 길 2018. 3. 19. 10:43

때 : 2018. 3. 17

걸어간 길 : 내원사 매표소 주차장-노전암-상리천계곡-평산임도-천성2봉-성불암계곡=매원사 매표소 주차장(15.59k, 5h 35m)



태풍 차바로 큰 상처를 입었던 상리천계곡.

이제 대부분 복구가 되었고

봄이 왔음을 알리듯 물소리가 우렁차다.


언양을 지나니

가지산 신불산 정상의 하얀 춘설이

갑작스레 마음을 혼란스럽게 한다.


오늘은 천성산 상리천, 성불암계곡의 봄을 찾아 나선다.


계곡에 설치되었던 나무데크는 모두가 철수되었고

변경된 탐방로가 가끔 발걸음을 느리게 한다.


상리천계곡의 야생화











천성2봉에서 담은 천성산.


2봉 정상은 조용하다.

얼음과자를 팔던 아주머니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대운산 방면



성불암계곡의 얼레지.

그 모습 무척이나 화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