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2018)

벗들과 함께한 달음산 환종주

돌담 길 2018. 3. 12. 12:49

때 : 2018. 3. 10

걸어간 길 : 산수곡마을회관-월음산-달음산-천마산-함박산-아홉산-일광산-당곡마을(17.45k, 8h 26m)

함께한 사람 : 의상봉, 운암, 메카, 예산 그리고 나



산수곡 마을회관에서 산행은 시작된다.


무척이나 포근한 날씨와

몇 일전 내린 비로 산행 조건은 최상이다.

월음산을 오르며 혹시나 진달래가 피었을까

기웃거려보지만 진달래 소식은 없다.



지나온 월음산


그리고 달음산 정상 바위



달음산 정상에서 담은 용천저수지





천마산으로 가면서 담은 소나무


천마산으로 오르며

담은 야생화.

지난겨울의 매서운 추위 때문에 개화가 늦다.


처음 대면하는 봄꽃을 보며

벗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한다.


함박산 정상 지나 

급 내리막길을 거침없이 질주한다.


그리고 잠시나마 가벼운 걸음으로 임도길 도 걸어본다.



아홉산에서 담은 달음산과 천마산


산행 내내 아기자기한 급오름길과 내림길이 이어진다.

특히, 점심식사 후 오른 아홉산 오름길과

산행 말미의 일광산 오름길에는 체력소모가 크다.





달음산을 배경으로










걸어온 능선과

그 능선을 바라보는 벗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