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2016)

학심이골 학소대에서

돌담 길 2016. 7. 18. 10:37

쌍두봉 오르는 길

한바탕 흠씬 땀을 쏟는다.

그리고 곱게 단장한 솔나리,

노란 원추리 꽃에 취해있노라면

기분 좋은 바람이 얼굴을 스친다.


쌍두봉

우뚝 선 전망대

푸르름을 가슴에 담고

학소대로 향한다.

 

산행일 : 2016. 7. 17

산행코스 : 천문사-쌍두봉-상운산-학소대-비룡폭포-배넘이재-천문사(11.15km)

자연을 벗 삼아




2016-07-17 쌍두봉-학소대.gpx


쌍두봉을 오르며 담은 나선폭포.

장마철이거만 폭포의 모습은 찾을 수 없고...



쌍두2봉에서 담은 1봉의 모습


쌍두1봉과 소나무.

항상 생명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낀다.


쌍두2봉과 삼계리.

전망좋은 곳은 사람만 머무는게 아니다.

야생 염소도 쉬어간다. 주변에 있는 염소 배설물을 보며는...




자태고운 솔나리




학소대 폭포

장마철이라 수량을 기대했는데...



학소대 전망데크에서 담은 학소대폭포


그리고 비룡폭포



지척에 배넘이재가 있는데

배바위는

언제 배넘이재를 넘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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