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2016)

6월 가지산 용수골 그리고 쇠점골

돌담 길 2016. 6. 18. 17:11

초목이 푸르른 6

6월의 산()색만큼이나

녹음(綠陰)은 짙어가고 있다.

 

가지산 용수골 

한줄기 바람이 불 때

푸른 청량감이 코을 스친다.

그리고 호박소로 이어지는

부드럽고 순한 쇠점골 계곡

장마 지나면 그 계곡 물소리 장쾌 하리라.


산행일 : 2016. 6. 18

산행지 : 삼양교-용수골-가지산-중봉-쇠점골-호박소-삼양교(10.74km, 4h 40m)

자연을 벗 삼아




2016-06-18 용수골-쇄점골.gpx


가지산 용수골.

장쾌한 소리로 산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그날을 기다려본다.


아래재로 이어지는 능선.

빛나는 녹음이 보석만큼이나 아름답다.


지나온 용수골

그리고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능선. 



석남사로 이어지는 푸르른 계곡


가지산 정상에서의 조망

그리고 운문산



중봉에서 시작되는 아름다운 능선.

봄이면 만발한 진달래가 산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삼양교로 이어지는 능선.


얼음골로 이어진 부드러운 쇠점골 계곡

연일 이어지는 폭염주의보로 계곡을 찾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호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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