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2015)

운무속에 핀 영남알프스 능선의 나리

돌담 길 2015. 6. 28. 19:52

10여 미터 앞도 보이지 않는 운무

혹시나 하는 바램에 발걸음을 늦춰본다.

오늘 영남 알프스 준령은 운무에 숨었네.

 

하늘은 짙은 회색 빛 운무

그 아래엔 파~~란 억새

주황색 말나리 이슬 먹고 피어난다.

영남알프스 단조늪의 풍경이다.

 

산행일자 : 2015. 6. 28

산행코스 : 배내재-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축산-지산마을

산행동자 : 자연을 벗하며

 

 

언제나 반겨주는 산행 들머리 배내재 야생화입니다.

 

새로운 읽을거리를 만들었군요!

 

배내봉 야생화 입니다.

 

 

 

간월산으로 오르며 담았습니다.

 

 

운무속에 서 있는 간월산 이정표입니다.

 

간월산 억새 속에 피어 있는 나리입니다.

 

간월산 억새는 가을을 기다립니다.

 

 간월산 규화석 입니다.

 

 

 

신불재입니다.

 

단조늪에 핀 나리 입니다.

 

 

 

단조늪 입니다.

영축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