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2015)
재약산 사자봉, 수미봉으로 갑니다.
돌담 길
2015. 1. 26. 10:07
영남알프스 맏형 가지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진 능선은
능동산을 이루고 백운산과 나란히 하며 멈춘 자리에는
재약산 사자봉이 우뚝 서 있다.
왼쪽으로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준령이 오룡산으로 이어지고
운문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오른쪽에 서 있다.
재약산 수미봉에 이른 능선은 표충사를 굽어보고
그 옛날 재잘거리며 뛰놀던 꼬마들의 모습이 선연히 떠오르는
고사리분교터를 지나 산들 늪을 휘감고 돌아 향로산으로 그 진행을 계속한다.
산행일자 : 2015. 1. 25
산행코스 : 배내재-사자봉-수미봉-산들 늪-주전삼거리-죽점마을(5시간)
산행동지 : 나 홀로
▲몇 일전 내린 눈이 산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배내재에서 재약산 까지 하얀 눈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샘물상회에 담은 재약산 사자봉입니다. 얼음골에 설치된 케이블카로 여기서부터는 꽤 많은 산객들을 만납니다.
▲금방이라도 눈이 쏫아 질듯 합니다. 사자봉을 오르며 담은 백운산 과 가지산입니다.
▲표충사 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입니다.
▲사자봉에서 담은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입니다.
▲왼쪽 수미봉과 향로산(중앙)입니다.
▲수미봉으로 향하며 향로산을 담았습니다.
▲수미봉(왼쪽)과 향로산입니다.
▲재약산 수미봉입니다.
▲▼재약산 수미봉에서 담았습니다. 간월산 신불산입니다.
▲지난해 새롭게 단장한 포근한 산들 늪 탐방길입니다.
▲죽전 삼거리에서 담은 산들 늪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