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2014)

산나리가 고운 영남알프스 능선 입니다.

돌담 길 2014. 7. 6. 16:35

그 옛날부터 구룡지에 살다,

통도사 창건 때 자장율사에 의해

쫓겨나 오룡산으로 숨어들었다던 5마리 용!

전설의 그 용들이 되살아나 단조늪을 놀이터로 삼아

간월산, 신불산 그리고 영축산을 넘나들며 구름 속에 뛰노는 듯,

오늘 영남알프스 정상 능선은 꿈틀대는 검은 구름 속에 갇혀 있다.

 

산행일자 : 2013. 7. 5

산행코스 : 배내재-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축산-시살등-태봉마을 버스종점

산행동지 : 나 홀로

 

 

▲▼배내봉을 오릅니다. 산수국과 달콤시콤한 산딸기에 빠져봅니다.

 

▲▼배내재을 오르며 담았습니다. 산나리가 무척이나 상큼하게 다가왔습니다.

 

 

 

▲▼배내봉 정상 주변입니다.

 

 

 

 

 

 

▲구름속의 간월산입니다.

 

▲▼간월산 정상에 피어 있는 나리입니다.

 

 

▲간월재입니다. TV에 몇 번소개된 이후로 비박하는 산객들이 무척이나 많아졌습니다.

 

▲▼간월재에서 신불산을 오르며 담았습니다.

 

 

▲▼단조늪에서 담았습니다.

 

 

▲단조늪입니다. 영축산과 가야할 봉우리들이 구름속에 덮혀있습니다.

 

▲▼중앙의 봉우리가 죽바우등입니다. 이곳의 비경이 영남아프스 최고라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함박등의 나리입니다.

 

▲죽바우등에서 담았습니다. 지나온 능선입니다.

 

▲▼시살등에서 죽바우등을 배경으로 담았습니다.

▲▼시살등 정상석과 나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