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2014)

복호산, 지룡산 산행 사진입니다.

돌담 길 2014. 5. 24. 20:46

계절은 지금 한참 여름으로 가고 있다.

초록은 더욱 짙은 색으로 푸름을 더해 가고

햇살 짙은 언덕배기의 산딸기는 새콤한 맛으로

산객의 기운을 돋운다.

시리도록 차갑던 그 봄날의 계곡물에는 철만난

생명들과 한낮의 더위를 즐기는 꼬마들의 세상이다.

 

산행날짜 : 2014. 5. 24

산행코스 : 신원삼거리-복호산-지룡산-내원봉-삼계봉-사리암-운문사-신원삼거리

산행동지 : 나홀로

 

 

▲▼지도상의 주능선 이탈 주의지역을 무심히 지나쳐 사리암주창장에서 30여분 사리암을 찾아 나섰다.

 

▲칼날능선을 오르며, 호거대와 우문사 버스정류장을 담았습니다.

 

▲5~6군데의 로프를 잡고 올라야하는 날카로운 바위투성인 칼날능선은 위험부담이 다소 있어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산행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칼날능선 지나 복호산 가는 정상에 오르면 확 터인 전망바위 아래 주상전리를 볼수 있습니다.

 

▲내원봉을 오르며, 내원암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바위에 서면 확 터인 비경에 가슴 깊이까지 시원함을 느낍니다.  

 

▲지나온 능선입니다. 그리고 왼편의 암자는 내원암입니다.

 

▲사리암으로 가면서 담은 운문산 방향입니다. 이 순간 부터 운문산 방향만 조망하다 사리암가는 길을 놓치고, 사리암주차장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