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2014)

가지산 설경입니다.

돌담 길 2014. 2. 8. 19:04

언제부턴가

겨울 가지산 산행을 할 때는

석남사 일주문을 지나 쌀바위에서

가지산 정상까지 펼쳐지는 환상적인 겨울 설경을

감상하며 중봉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선호하게 되었다.

석남사 지나 운문령에서 오는 임도와 만나는 길에는 며칠 동안 내린 눈과

가지산 등정으로는 많은 산객들이 선호하지 않는 코스로 무렵까지 쌓인 눈을

러셀 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산행 내내 싸락눈과 함께하여 겨울 정치를 한껏 느끼게 한다.

이곳 영남 알프스 모든 준봉들은 새롭게 단장한 하얀 모습으로 산객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산행날짜 : 2014. 2. 8

산행코스 : 석남사주차장-쌀바위-가지산-중봉-석남사주차장(5시간 20분)

산행동지 : 나홀로

 

 

▲▼석남사 일주문 지나 운문령에서 오는 임도와 만나는 길로 갑니다. 

 

 

 

 

 

 

 

 

 

▲▼쌀바위 주변의 설경입니다.

 

 

▲▼쌀바위에서 가지산 정상으로 가는 길의 겨울 가지산 설경입니다.

 

 

 

 

 

 

 

 

▲가지산 정상석 아래의 설경입니다.

 

▲▼중봉의 설경입니다.

 

 

 

 

 

 

 

 

 

▲가지산 대피소에서 조망한 가지산 정상 방향입니다.

 

▲배내봉 방향입니다.

 

▲석남사와 고헌산도 하얀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