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2013)
덕유산 설경입니다.
돌담 길
2013. 12. 25. 21:14
겨울날씨답지 않게 무척이나 따뜻한 2013년 크리스마스!
곤돌라 타고 설천봉 오르며 내려다 본 스키장은 젊음의 활기로 가득하다.
보기 드물게 향적봉에는 탐방객들이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서 추억을 담고 있다.
백암봉 올라 동엽령가는 탐방 길은 차가운 거센 바람이 덕유산임을 산객에게 부각시켜준다.
며칠 계속된 따뜻한 날씨로 아쉽게 상고대는 졌지만, 탐방 길에서 조그만 벗어나면 눈은 무릎까지 솟아오른다.
산행날짜 : 2013. 12. 25
산행코스 : 설천봉까지 곤돌라타고 오름-향적봉-중봉-백암봉-동엽령-칠연폭포-안성탐방소
산행동지 : Wife
▲향적봉에서 조망한 설천봉입니다.
▲향적봉 정상석 앞에서 길게 줄을 서서 추억을 담는 탐방객모습입니다.
▲▼중봉으로가는 탐방길 옆의 고사목입니다. 기대했든 상고대는 졌지만 나름대로 아름다운 운치를 자아냅니다.
▲동엽령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동엽령에서 안성탐방소로 향하는 탐방길의 설경입니다.
▲▼일곱개의 폭포와 그 아래로 일곱개의 연못으로 이루어진 칠연폭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