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2013)

봄향기 가득한 신불산의 모습입니다.

돌담 길 2013. 4. 3. 17:42

산새도 따뜻한 햇살에 졸고 있는 듯, 노래소리가 멈춘 이곳 신불산 정상!

따스한 햇살과 미풍이 아직 한참 겨울잠에 빠져있는 만물을 깨우고 있다.

이곳 신불산 정상에서 영축산을 바라보면, 마치 내가 활짝 날개를 펴고 웅비하는

독수리 등에 타 속세를 굽어보며 날고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든다.

정상에서 한참동안 따스한 봄햇살과 바람에 취해보았다.

 

산행들머리에서 시작된 진달래의 향연은 5, 6부 능선까지 계속되었습니다만, 이 후엔 아직 봄꽃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공룡능선코스는 많은 주의가 필요한 곳입니다. 가능하면 안전한 우회길 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산행날짜 : 2013. 4. 3

산행코스 : 자수정동굴-신불산-간월재-간월산장(4시간 30분)

산행동지 : 나 홀로

 

 

 

▼산행들머리 진달래 모습 입니다.

▲간혹 야생화(노랑제비꽃)의 모습도 보입니다.

 

 

 

 

 

 

 

▲헬기장입니다.

 

 

 

▲좌측엔 영축산 독수리 바위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가야할 능선입니다.

 

▲지나온 능선입니다.

 

▲넘어야할 바위입니다. 바위 정상에서 오른쪽으론 홍류폭포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 코스하여 정상으로 가는 길을 선호합니다.

 

▲숨이 찰때마다 거짓말 같이 보이는 야생화입니다.  한컷하면서 휴식도 가져봅니다.

 

▼칼바위입니다. 멀리 정상의 돌탑이 보입니다.

 

 

▲지나온 능선입니다.

 

▲정상석 옆에 있는 돌탑입니다.

 

▲휴식을 취하며 바라본 영축산 그리고 독수리바위입니다. 마치 내가 독수리 등에 타 있는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간월재를 향하면서 조망한 재약산 방향입니다.

 

▲자연의 생명력은 경이롭습니다.

 

▲홍류폭포 주변은 봄으로 가득합니다.

 

▼야생화(현호색)도 가득합니다.

 

▼얼레지꽃의 모습입니다.

 

▼산행종점인 간월산장 주변의 벗꽃입니다.

 

흰제비꽃입니다.

 

제비꽃입니다.